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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선기 이메일 spsp99@naver.com
작성일 2015-10-03 조회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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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무더위로 고생하다가 어느새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이 되었다.하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콧물과 재체기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 있다. 코가 예민하여 보통 사람에게는 별 증상을 초래하지 않는 찬바람등에 대하여 특이하게 반응하여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 중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봄과 가을 환절기에 어김없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가을철 꽃가루는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많이 생기며 가장 많은 원인은 쑥의 꽃가루다.

 

◈알레르기 증상


알레르기성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재체기, 물같은 콧물, 그리고 코막힘의 3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비염과 눈이 가렵거나 충열되는 결막염, 숨이 찬 천식이 단독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꽃가루가 아닌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가을철 환절기부터 증상이 서서히 시작해 겨우내 비염으로 고생하는 것을 예보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예방법

 

우주인과 같은 복장을 하고 다니면 꽃가루를 피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예방법은 가능한 꽃가루를 피하는 방법으로 ▲차동차의 창문을 열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하며 ▲집에 들어가기전에 옷에 묻은 꽃가루를 털며▲집에 들어가면 곧 세수하여 가능한 몸에 묻혀 들어오는 꽃가루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다.

 

 

◈알레르기 치료법


대개 이런 예방법만으로는 해결이 잘 안되어 병원에서 여러 가지 항알레르기 약을 처방 받게 된다. 예전에 사용하던 경구용 알레르기 약제는 졸린것이 특징인데 근래에는 별로 졸립지 않은 약제가 많이 시판되고 있다. 비염의 경우는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가을철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만있는 경우는 약 한 달 간 증상이 있으므로 이 기간을 잘 지내면 다음해까지 잊고 살게 된다. 한편 일년 내내 증상이 있는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의 경우도 이때 증상이 악화되며 다음해 봄까지 증상이 계속된다.

 

가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미리 예측이 가능하므로 나타나기 전부터 예방적으로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미리 상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기고자) : <성균관 의대 삼성 정승규 이비인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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