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전에는 중학생부터 퇴소를 앞둔 아동과 담당 선생님들이

식당에 모여 명절 음식을 만들었고,

오후에는 남산원 모든 식구들이 강당에 모여  

남산원 설립자 최기석 할머니에게 차례를 지내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장님께서 먼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며 예를 갖추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시고

이어서 큰 아이들부터 미취학 동생들까지 예를 갖추며 절을 올렸습니다.

서툴지만 선생님들께 배운 것을 기억해 절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했습니다.

또한 원장님께 세배를 통해 새해 인사를 드리며 덕담비를 받는 즐거움까지~~~ 

무엇보다 최고의 즐거움이겠지요!! ㅎㅎㅎ

 

남산 가족들과 후원자님들

모쪼록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19 속에서도 항상 건강하고 밝게 웃는 한해 되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들 성취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