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아동들의 모범적인 원내생활 장려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선행포인트제도를 통해 지난 달에는 영아방 아동들을 제외한 39명 중 33명의 아동이 총 823,750원의 상금을 수여받았습니다. 상금수여에서 제외된 6명은 벌점이 상점을 초과한 5명의 아동과 입소 후 적응기간에 있는 1명입니다.
모세방의 한 아동은 지난 달까지는 벌점이 많아 상금을 못 받았지만 이번에는 상점과 벌점을 합산한결가 총 2점의 상점을 받아서 400원의 상금을 타게 되었습니다. 과자 한 봉지 값도 안 되는 적은 금액이지만 그 숫자보다도 아동의 전반적인 행동이 더욱 바르고 성실해지고 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아동들이 중간고사를 마칠 무렵이 되어서 이번 상금의 일부를 출금하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다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놀 때는 열심히 놀고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남산원 아동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