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유아프로그램으로 '부채 만들기'를 하였답니다.

부채 모양의 판에 그림을 그리고 필로 색칠을 하고 꾸미기를 하였지요.

부채 보다는 얼굴과 손, 책상에 색연필 자국이 가득하였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요리 활동으로 토스트 만들기도 하였답니다.

식빵을 우유에 적신 후에 계란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올려 놓는 것까지

알려주는 대로 조심조심 아주 잘 따라하여 기특하였지요.

완성 후에는 잼도 발라서 맛있게 냠냠~ 함께 나눠 먹었답니다.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를 선물 받고는 덥지도 않은지 쓰고 신나하는 우리 아이들~

손에 힘이 부족해서 토끼귀를 세우지 못하더니 점점 귀가 쫑긋 올라가는 것을

거울로 보면서 환호하며 기뻐하네요.

무엇이든 즐거워하며 오늘도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