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을 지나는 주말입니다.

오늘은 솔로몬 유아들과 책을 쌓아놓고 마음껏 읽었습니다.

동화를 읽어주기도 하고 원하는 책을 골라 스스로 한장 한장 넘기며

그림을 보고 머릿속에 영화같은 스토리들이 쓰여지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형들과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

새로 산 장난감을 경험하며 꺄르르 꺄르르 웃는 소리가 거실 가득 채우는

따스한 가을 주말 오후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