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아방에서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기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아동은 자신이 늘 좋아하던 거북이 인형을, 토마토, 나무, 자동차, 오리를 앞에 놓고 열심히 그렸습니다.
어린 아동이 오리를 앞에 놓고 보고만 있으니 한 아동이 척척 그려줍니다.
무엇이든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아동인데 가만히 보고 있네요.
간식을 먹고 나서도 또 과자를 달라고 합니다.
'엄지 어디있어' 노래를 부르고 손가락에 꼬깔콘을 끼워 먹었습니다.
그냥 집어서 먹는 것보다 손가락에 끼워 먹으니 더 맛이 있나봅니다.
손가락을 짝 펴고 모두 끼워 달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와서 읽자고 하면 매일 같은 책을 갖고 오는 아동이 있습니다.
그 책을 교사에게 갖고 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지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안고 모두 꿈나라로 갔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