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아가방 소식 -
5월도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햇볕은 따뜻하지만 아직 바람은 약간은 차가운 것 같아요.
막내는 예방접종을 맞고 왔습니다. 조금 아픈지 울 때 소리가 약간 다르게 느껴졌어요. 아가들의 울음소리는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계속 듣다보면 뭘 원해서 우는건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첫째부터 넷째까지 오늘 오후에 과일 즙 짜기 프로그램을 했답니다. 옷에 다 묻히고 오렌지, 블루베리 즙을 짜 먹기도 하고...
넷째는 자꾸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 신나서 엉덩이 들썩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표현이 많아져서
많이 울기도 하고 또 많이 웃기도 하는데요, 성질나면 쭉쭉이도 집어던지는데 그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귀여워서
꼬옥 껴안아 준답니다.
그리고, 저희 원에 새롭게 가족이 한 명 더 들어왔어요 ^^* 볼살이 오동통~ 허벅지 살도 오동통~ 너무 귀엽답니다.
분유 쭉쭉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