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아가방 소식 -
오전 중에는 날씨가 조금~ 우중충 하더니 오후 되서 볕이 들어왔습니다. 훅 더워져서 에어컨 송풍으로 틀고 선선하게
하였는데요, 땀이 난 아동들은 감기에 바로 걸릴 수 있으니 보송하게 해 준 뒤 놀게 하였습니다.
막내 한명이 저녁에 수유 하다가 한 번 토했답니다. 그런데 한 번 울지 않고 교사 얼굴 바라보면서 시원하다는 듯
웃는데 그만 같이 미소지었어요. 아가들은 잘 먹다가도 토한다고들 하는데 당황하면 아동도 불안해 하니 괜찮다고
부드럽게 이야기 해 주며 깨끗하고 위생적이게 해 주었답니다.
오후에는 아동들을 데리고 애니메이션 센터에 다녀왔답니다. 모자도 챙겨쓰고~ 가방에 간식도 넣고~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가서 열심히 놀다왔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장난감으로 신나게 노는 아동들을 보니
날씨 좋을 때 더 자주 밖에 나가서 놀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