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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이 있는 방 바로 앞 화단에 커다란 앵두나무 한 그루 있지요.
지금 이 앵두나무에는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가 주렁주렁 많이도 달려 있답니다.
마당 놀이를 나오면 모두가 앵두를 따는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우리 솔로몬B방 아동들도 앵두나무에 푹 빠져있답니다.
식당을 오가며 그리고 마당 놀이를 나와서도 서로 앵두를 따보겠다며 까치발을 하고 딴 앵두를
씻어서 먹자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입으로 골인하기도 한답니다.
앵두가 너무나도 맛있어서 참을 수가 없다네요~
잠시 쉬었던 씽크빅 학습지 수업이 다시 시작되어 두 형아들이 신나하며 학습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