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5일 아가방 봉사자 방문 현황 -

11:00 ~ 16:00  주소연 님  

17:40~  19:00  안민진 님

오늘도 아가방에서 함께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가방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아가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오늘 아가방에서는 동화책읽기와 장난감이 가득한 놀이방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 베란다에 놓여진 뽀로로 볼텐트를 거실 매트위로 가져다 주었더니

다섯명의 아가들이 들어가서 마치 요새인 양 볼텐트의 지퍼를 올려달라고 합니다.

비좁지만 한편으론 아늑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두녀석은 최근까지 본관 증축공사 하는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장난감 트럭과 다른 것들을 모아 놓고서는 아주 또렷하게 '공사'를 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을 공사중이냐 물었더니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1층이고 마당이 넓은 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두녀석은 소꼽놀이를 했는데요

상을 차려서  식사를 대접합니다.

제겐 커피를 주었습니다

남자아기 둘이서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둘다 엄마 인지라

아빠는 지금 뭐하고 계신지 물으니 자고 있다고 환하게 대답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흡수하는  아가들인데

한달쯤 뒤에 다시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후원

안민진님께서 딸기한팩을 사다 주셨습니다.

저녁식사후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