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우리 아가들은 오늘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그림 그림기를 시작하면서 무엇을 그릴거냐고 물으니 "얼굴이요"라고 대답을 하고는
다들 열심히 그리는데 글쎄요? 정말 얼굴인지 알수가 없네요.하하하
스케치북을 넘어 책상과 매트에까지 쓱싹쓱싹~ 음..... 다행이 잘 닦이네요~
그리고 이름 쓰기도 해 봤지요.
썼다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삐뚫빼둟 순서도 없이 그래도 마냥 즐거운가 봅니다.
목욕 후엔 풍선놀이를 했어요.
입으로 훅훅 열심히 불지만 잘 되지 않으니 한결같이 외치네요. "엄마~ 해 주세요"
사실 엄마도 풍선을 잘 못 불어서 손펌프를 이용해서 바람을 넣었지요.
손펌프를 이용해서 바람 넣는 법을 알려줬더니 랑이와 민이는 제법 잘 하네요~
그리곤 바람을 가득 채운 풍선을 둥둥 띄우며 오늘도 즐겁게, 신나게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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