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우리 삼동이 오빠야들은 학습봉사자님과 함께 율동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작은 화분에 씨앗도 심어보았답니다.
작은 씨앗에서 어떤 꽃이 피어날지 기대가 되네요~
운동 신경이 좋은 '나'가 미끄럼틀을 어찌나 잘 타는지 깜짝 놀랐답니다.
정글짐이 있는 2층으로 처음 올라갔을 때만해도 긴장한듯 무서워했었는데
어느새 적응을 한다 싶더니 정글짐을 왔다갔다 하며 중심도 잘 잡고
미끄럼틀을 바로 앉아서 타기고 하고 뒤로 돌아 살포시 내려오기도 하고
세상에!!!
미끄럼틀을 아래서 위로 거꾸로 올라가기도 하네요.
정말 놀랍죠? 이제 11개월이 되어가는 아가인데 말이죠.
혹여나 옆으로 떨어질까봐 아주 조심하며 살폈지요. 그 와중에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나'^^
막둥이 '민'이는 오늘 미니카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미니카에 태워 앞뒤로 조금씩 밀어주었더니 처음엔 살짝 긴장하는가 싶었는데
방긋 웃으며 재미있어 하네요.
그리고 저녁이 되니 무릎 걸음으로 혼자 미니카를 밀고 다녀요.
턱이라도 찧을까봐 '민'이를 졸졸 따라다니다 보니 대견함이 이루 말 할 수 없네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가는 우리 아가들, 정말 사랑스럽죠?
이렇게 이쁜 우리 아가들이 자기도 사랑하고 남도 사랑하는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실거죠?
우리 아가들을 이뻐하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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