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영아방 봉사자 방문 현황 -
11:00 ~ 16:20 오은정 님
오늘도 영아방에서 함께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아방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날이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아가들은 감기를 으쌰으쌰 이겨내고 열심히 먹고 놀며 지냈습니다.
2층 정글짐에는 저녁 먹고 간단하게 몸 풀러 올라갔다 왔는데요, 신나게 놀고 내려와서는
뽀로로 비타민 먹자고 옹알옹알 이야기 하는데 입에 하나씩 넣어주면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봉사자님과 신나게 놀이하였고 교사의 품에 뛰어들 듯 폭- 안겨 어리광도 많이 부렸습니다.
막내에겐 이전에 타고 있었던 전용의자가 아닌, 다른 보행기를 주었는데요, 바퀴가 달려있어 두 발로 열심히
거실을 쌩쌩 다녔답니다. 첫째들도 바퀴달린 보행기가 타고싶었는지 타기는 열심히 타는데 보행기에서 나오질 못해
두 팔 벌려 만세하며 '빼~~'(자신을 보행기에서 빼달라며) 라고 하는데, 그때마다 교사가 빼주세요~'라고 말하면
교사의 말을 똑같이 따라한답니다. 보행기에서 내려주면 다시 또 보행기에 올라가 타고... 또 반복...
첫째들은 당연 보행기가 필요 없는데도, 아가가 타는 걸 보면 자신들도 똑같이 타고싶나봐요 ^^*
이렇게 항상 웃으며 아프지 말구 예쁘게 생활하겠습니다 ! 지켜봐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