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실습 선생님이 준비 해 오신 두부를 가지고 재미난 놀이를 했지요.
커다란 원형 매트에 두부를 넣고 아가들이 들어가서 손으로 만져보고 으깨보기도 하고
발로 밣아도 보고 던져도 보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면서 말이죠.
물만난 고기마냥 완전 신나게 노는 ‘울’이
오늘은 ‘울’이 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온몸에 두부를 바르며 ‘규’와 함께 정말 정말 재밌게
놀았답니다. 완전 신이난 우리 ‘울’이의 웃음 소리가 생활실에 흘러 넘쳤지요~
반면에 두부의 촉감이 낯설어서인지
‘나’는 조금 무서운 듯 울면서 매트 밖으로 나가려고 하고
‘호’는 아예 근처에 오려고도 하지 않네요.....
다른 아동들이 신나게 노는 것을 바라만 볼 뿐 참여하지 않으려 ‘호’
다음엔 같이 재미있게 놀 수 있겠죠?
우리 아가들을 위해 재미난 놀이를 준비해 주신 실습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