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 영아방 봉사자 방문 현황 -

10:00 ~ 12:00  정유리 님  

13:00 ~ 16:00  계지영 님

오늘도 영아방에서 함께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아방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오전 봉사자 학습지도 선생님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낮잠도 푹~ 잤답니다.

오늘은 모양이 있는 플라스틱 블럭을 가지고, 여기저기 붙여보며 창의성을 길러 보았습니다.

높게 높게 쌓으려는 아동들, 그리고 높게 쌓은 탑이 부서지거나 두동강이 나면 울먹거리는 얼굴로 '이거~이거~'

하며 다시 고쳐달라고 다가와요. 그때마다 아동과 함께 붙이거나 새로 만드는데, 눈빛이 초롱초롱 ! 꼭 따라한답니다.

우리 넷째가 돌사진을 찍으러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로는 활을 집고, 두번째로는 붓을 집었는데요

장래에 뭐가 되었든 아동이 정말로 원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그 길에서 빛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오후에는 한 아동이 원가정 복귀를 하였는데요, 아동의 짐을 정리하는데 하나씩 하나씩 아동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곱씹었습니다.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고 밝고 예의바르고 활기차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아가야. 아직도 품에는 네 향기가 고스란히 남아있고 손 끝에는 감촉이 기억나지만 이 또한

가슴으로 기억하며 추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