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아가방 소식 -
벌써 6월도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햇볕이 강렬하게 비추고 있는데요, 시원한 원 내에서 보송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코앤코 활동으로 오전부터 신나는 동요에 맞춰 율동 및 활동을 하였습니다.
여러 색상의 얇은 천도 흔들어 보았고, 색연필로 미로 길을 찾아 선을 그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첫째들에게는 참외를 하나씩 주며 향기도 맡아보게 하고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발음하는지 알려주었는데요
동그란게 꼭 공인줄 알았는지 던지는 모습도 있었답니다. 아직은 어려서 이렇게나마 경험 해 보고 조금 더 크면
맛있게 먹기로 하였습니다.
막내들은 오늘도 여전히 자고 먹고 놀고를 반복하였는데요, 교사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미소 짓고 '헤-'하고 소리도 내며
웃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얼마나 예쁜지 꼭 안아주면 꼬물꼬물 거려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