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목욕할 때 외에는 에어컨을 송풍으로 해놓고 땀띠 나지 않도록 관리 하고 있답니다.

첫째들은 형아들 방으로 가서 새로운 장난감과 책을 가지고 열심히 놀고, 막내들은 잠시 운동장을 마실나가거나

실내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부쩍 자기 주장이 강해졌지만 말로써 다 표현을 못 해 표정으로 말해주고 있는데요, 무슨 욕구인지 해결해 주려고

몇번이고 물어봐도 손짓 몸짓 + 언어 로 해 주는 아동에게 눈치껏 이거야~? 라고말해주면 응! 또는 아니야.. 라고

대답듣고 해결해 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언어나 표현이 점점 좋아지고 섬세해 지고 있어서

알아듣고 해소해 주고, 맞춰준답니다 ^^*

신생아들은 여전히 분유 잘 먹고~ 트림도 잘 하고~ 대변도 많이 봤습니다. 이제는 눈만 마주쳐도 방긋방긋 웃어주고

교사가 눈 마주치고 자기에게 오지 않고 다른 아동에게 가면 자기에게 오란듯이 얼굴을 찡그리고 울어요.

점점 발달하여 교사를 인지하고, 따라오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품에 꼭 안으면 '헤-'하고 기분 좋은 소리를 낸답니다.

살도 포동포동하고 예쁘지만 턱이 두턱이어서 목 사이 땀과 겨드랑이 접히는 부분 땀을 잘 잡아주어야 하는데 목욕 후 환복 할 때

닦이는게 귀찮은지 버둥버둥 거리지만 깨끗하게 닦이면 보송한지 개운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