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햇볕은 여전히 따사롭지만 바람이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말복이 지나 정말 여름이 다 간 것 같은데요

햇볕 만큼은 건재합니다. 아동들 또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전엔 몬테소리 교구를 활용하여 아동들과 함께 구슬꽃이를 해 보았습니다. 구슬을 집어 구멍에 넣는 활동인데

확실히 오빠 언니들과 함께 하다보니 동생들 또한 자연스레 교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색을 구별하여 네가지 색을 분리해서 구슬을 집어넣기도 하고 구멍에 꽃을 때도 더 잘하였습니다.

셋째는 손이 작았지만 야무지게 집어서 활동하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 교구도 매번 바꿔 사용하고 마음도 점점 뿌듯해 지고 있습니다.

막내들은 전용 피더의자에 앉아 오빠 언니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고 있는데요 신생아 아가들이라 이해라기보다는

단지 바라만 보고 있지만 미래에 자신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겠죠?

8월도 중반이 지나갔습니다. 늦더위와 환절기에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