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아방에서는 늘어난 장난감 총으로 아이들이 놀이방과 베란다 놀이터를 오가며

총놀이를 하였습니다. 총소리 대신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총의 기능을 설명하며

상상속의 괴물을 없애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쿠키 믹스를 챙겨주셔서 아이들과 초코칩 쿠키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료를 설명해주고 기본적인 반죽을 한 다음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반죽을 더 섞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초코칩을 먹어보고는 맛있다며 기대치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죽을 종이호일에 동그랗게 펴보기도 하였습니다. 잘 되지 않아 교사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만든 쿠키로 오후 간식을 먹었습

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먹으며 좋아하였고 몇 개 남겨두었다가 어린이집을 다녀

오는 친구들과도 나눠 먹었습니다. 그 외에 블록놀이, 전화놀이, 동요 부르기 등의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