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정글짐 가요"
"아니야 안갈래"
"물감 놀이 해요"
"아니야, 풍선 놀이 해요"
"자전거 타요"
"아니야, TV 볼래요"
이거 해요 저거 해요 하며 종일 하고 싶은 것들이 넘쳐나는 우리 어린이들~
그러나 서로의 의견도 맞지 않아서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다수결의 원칙에 따르거나 가위바위보로 결정을 하면 쿨하게 따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일요일이냐?는 말 대신에 빨간날이냐고 묻는 우리 아이들,
합리적인 방법으로ㅋㅋ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가며 오늘도 종일 노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그리고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 앉는 저녁이 되어서는 책도 읽고 학습지도 하면서 아주 잠깐 열공모드~
잠자리에 누워서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라며 떼창을 하는 우리 아이들은 꿈나라로 가는 길이 멀기만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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