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크리스마스=빨간날 이라 형아들이 어린이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민이는 어디서 들었는지 오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면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교사가 어제 산타할아버지를 만났으니 오늘은 아닐것 같다고 말하자 확신에 차서 오늘이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
응 그렇긴 한데..;;; 아마 내년에 오실것 같다고 했음에도 기다리는 눈치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6명 아가들 모두가 오늘의 산타를 또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 만났으니 오늘은 안오실거야 하는 것인지 산타란 없다!.어른들에게 맞춰주는 것일뿐.;;;설마 여기까지는 아니겠으나
아니면 경험상 산타 할아버지는 일년에 딱 한번만 만났으니까. 뭐 이런것인지
여튼 *민이만 오늘이 크리스마스임을 끊임없이 교사에게 상기시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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