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일요일인 오늘은 저희 아동들과 함께 2층 정글짐에서 놀았는데요, 첫째랑 둘째는 팔과 손 힘이 부쩍 세 져서
정글짐의 기둥을 붙잡고 발을 야무지게 디딘 후에 올라간답니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정글짐에서 내려오는 것도
무서워 하였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팔을 디디고 척척 내려와요. 계단 내려올 때도 얼마나 착실하게 잘 내려오는지,
언제나 리액션 강한 폭풍 칭찬 해 주고 있답니다.
셋째는 싱크대 모양의 장난감에서 손을 씻는 시늉을 하였어요. 그리고 싱크대에서 교사들이 무언가 만들어 주는 게
기억이 났는지 손을 오무려 다가와서는 먹으라고 권하기도 하네요^^;;
먹는 시늉을 하면 미소 지으며 좋아한답니다.
막내들은 성큼성큼 굉장히 빠른 속도로 기어와 교사를 잡고 서서는 교사의 등을 퍽퍽 치며 까꿍~ 놀이도 하고
꺄르르 웃기도 한답니다. 같이 까꿍~해주면 너무 기분이 좋아 눈이 반달이 되는데 그 모습에 하루의 피곤이 싹~ 가셔요
건강하게 잘 케어하도록 위생과 식사, 또 예절에도 각별히 주의하며 아동 케어 하겠습니다~~!
*이수빈 님께서 딸기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동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