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영아방 놀이 및 활동 사항 -
점심에 크림 파스타가 나와 아동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셋째는 몇 입 먹다가 취향이 아니었는지
뱉어버렸어요. 그래서 김치볶음밥을 줬는데 밥 쪽이 아동의 입맛엔 더 맞았나 봅니다.
날씨가 화창하긴 했으나 바람이 아직 매서운 것 같아 실내 놀이활동을 하였습니다.
첫째가 자꾸 공부해요~ 공부해요오~ 라고 보채는데 펜과 종이를 들러주면 색칠공부를 하고싶었던건지
예술적 감각을 뽐내며 선을 긋지요.
둘째는 기저귀 안 입고 스스로 전용 변기에 앉아 볼일 보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아직 대소변이 마려운 그 느낌을 모르는지 교사가 '볼일 봐~'라고 말해야 대소변을 보는데요,
그래도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대소변 변기에 성공하면 폭풍 칭찬을 해 주고 있답니다.
부쩍 낮가람이 없어져서 처음 보는 봉사자님이나 실습선생님과도 인사도 잘 하며 울지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