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다 숨었니?
네~"
삼겹삽을 근대랑 상추에 쌈을 싸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술래잡기를 하자고 하더니 엄마가 술래라며 모두 방으로 사라집니다.
다 숨었냐는 말에 네~라며 합창을 하여 찾으러 나섰더니
이방 저방 흩어져 들어갔던 아이들이 숨어있는 곳은
바로 바로
방문 뒤였답니다.
방문에 등을 붙이고 앉아 있어 밀어 문을 열며 "찾았다"라고 외치니
와~하고 소리를 지르며 춤을 추며 신나하네요
이렇게 재미나게 놀다 또 공부도 하였답니다.
두 막내가 학습지 하는 것을 보면서 옆에서 형아가 도와줄게라며 도움 아닌 방해(?)가 되었지만
공부도 재밌게 하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