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놀이 및 활동 사항 -
날씨가 좋아 오전부터 바깥놀이를 하였습니다. 형누나들은 교회에 가서 넓디 넓은 운동장을
우리 방 아동들이 전세내듯 놀이하였는데요, 항상 형누나들이 있어서 더 즐거웠는지 오늘은
형누나들이 보고싶은지 '언제 와요~?'라고 묻기도 한답니다.
운동장 놀러가기 전 셋째가 책을 좋아하여 교사에게 읽어달라고 하였는데요,
책상에 모두 빙~ 둘러앉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아동들은 책에 있는 동물, 과일, 음식, 벌레 등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저거는 야옹이에요!' 라고 아는 게 있으면 손가락을 집어가면서 이야기 하였어요.
어떻게 울음소리를 내는지도 알아보았지요. 식사도 맛있게 하고, 저녁 샤워 전에는 물놀이를 하였는데요
어찌나 재밌어 하던지 욕실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여름이 기대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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