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화예술대학에서 미용 봉사를 나오셔서
막내가 이발을 하였습니다.
좀 울기도 했지만 지난번보다는 많이 힘들어하지 않는 모습이
두 달 사이에 큰 것같네요. 아기 머리카락을 자르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오후에는 그림그리기와 동요 부르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림은 역시 여자 아동들이 좋아하고 남자 아동들은 찢어서
뿌려주면 좋아하는 모습이네요.
동요 부르기는 모두다 좋아하는데 예*이는 가사를 거의 다
알고 따라합니다.주*는 워낙 노래를 좋아하여 신이 났고 놀라운건
막내가 동요를 부르니 크게 박수를 치고 큰 소리로 환호하며 좋아하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하루를 보낸 아가들, 잠도 푹 자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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