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놀이를 하다 기어가는 벌레를 발견하고는

아이들이 벌레를 따라갑니다.

"죽이면 안되지요?" 라는 물음에

"응 죽이지마 잘가라고 인사해 줘" 라고 답하니

벌레를 향해 손까지 흔들며 잘 가라고 인사를 하는 아이들~

다리를 벌리고 서서 그 사이로 벌레가 지나가게 해 준다고 하네요.

내년이면 어린이집에 갈 거라며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 미녀 삼총사는

오랜만에 달리기 시합도 하면서 신나게 놀이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