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며 습도로 후덥지근했던 오늘 아가들 활동 소식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꽃 머리띠를 쓰고 카네이션을 전달하였습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작은 두 손을 모아 전달하고 축하 드린다고 말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생활실로 돌아와서 여자친구들은 가방만들기를 했습니다. 각자 만든 가방 속에 간식 거리를 넣고 다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남자친구들은 풍선 잡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폴짝 폴짝 뛰어도 보고 쫒아서 달려도 보았습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는 호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반죽하는 과정부터 굽는 것까지 옆에서 바라보는 눈들이 초롱초롱합니다.

비가 와서 바깥에 나가지는 못하였지만 베란다에서 내리는 비도 구경하고 빗소리도 들어보았답니다.

월요일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하니 아동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 할 수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큰 일교차로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육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