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학습을 마친 모세방 아동들은
점심을 먹은 후에 따뜻한 햇살 아래 간간이 불어오는 찬바람에도 아랑곳 없이 신나게 마당 놀이를 하였답니다.
선물 받은 총을 들고 나와 총 싸움도 하고, 신나게 자전거도 타고, 줄넘기와 훌라후프를 돌리고,
다른 방의 아동이 음악을 들으며 댄스타임을 갖는 걸 보더니 춤도 따라 해보고 노래도 부르면서
하하하 호호호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계란빵이 먹고 싶다며 만들자고 하여
저녁 간식으로 다 함께 계란빵을 만들었지요.
몇번 해 보니 이제 순서도 기억하며 먹음직스러운 계란빵을 만들었답니다.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계란빵을 먹으며 여유롭고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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