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일상은 베란다로 보이는 수영장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무리 합니다.
언제나 물놀이를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아이들의 뒷모습에서 마저 보입니다.
아이들의 그런 간절함을 원장님도 잘 알고 계시기에
비오는 날이지만 날은 춥지 않아 수영장 사용을 허락하셨습니다.
아이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더군요.
캠프에 배운대로 준비 운동도 하고
가슴에서 가장 먼 곳부터 물을 적시며 워밍업 후 드디어 수영장으로!!
물속에서 맘껏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였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미취학 아이들의 아쉬움이 남았지만
주말 날씨가 좋기를 기도해보라고 이야기 해주며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작은 사진에서나마 그 행복함이 느껴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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