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면 즐거운 주말이라며 아이들도 덩달아 신날법도 한데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집에만 있다 보니 주말에 대한 기대도 조금은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황이그래도 1년 365일 우리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어찌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전엔 주중 미쳐 마무리하지 못한 과제 등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원장님 국장님과 남산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남산 산책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었다고 하네요~
작년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주에 3-4번을 다녀와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는데... ㅎㅎ
무엇이든 꾸준함이 이래서 무섭나 봅니다.
한바탕 흘린 땀을 씻어내고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거기에 저녁에는 장근석 홀에서 노래방까지~~~~
"지난 여름 바닷가 너와 나 단둘이~~~♪♩♪♬"
이노래를 몇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신나서 노래 부르며 뛰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냥 웃음 지어지네요.
일상의 일상다움이 많이 사라져버린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하게 지내며
항상 밝은 웃음 지으며 생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