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쌀쌀하고 추웠지만 오후가 되어서는 햇빛이 쨍쨍하고 푸근한 날씨였습니다.
아동들과 남산 산책을 가기위해 든든하게 입히고 남산에 도착하자 아동들은 덥다며 두툼한 옷을 벗고 들고 다녔습니다.
남산 산책을 하다 남산타워에 가고 싶다고 하는 아동들에게 걸어서 남산타워에 가려면 많이 걸어야 한다고 말해주자
괜찮다고 하는 아동들과 남산타워를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동도 있었지만 모두 힘을내어
으쌰으쌰 하며 남산타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전망대를 구경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아동들이었지만 끝까지 걸어서 남산타워에
도착한것을 많이 칭찬해주자 스스로도 뿌듯해하였습니다. 2시간 가량 산책을 마치고 원에 돌아와 쑥쑥체조를 하며 스트레칭과
체조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직접 키운 콩나물을 다듬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콩나물 다듬는 방법을 알려준 뒤
3명씩 나누어 누가 예쁘게 콩나물을 다듬을 수 있는지 간단한 대결도 해보았습니다. 두 팀 모두 예쁘게 콩나물을 다듬어
칭찬해주고 아동들이 다듬은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서 라면간식에 넣어먹었답니다.
오늘은 아동들이 스스로 도전해보고 느껴볼 수 있었던 알찬하루였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