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원도 이제 부쩍 가을색을 입고 있습니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면 그 어느 단풍 명소 못지 않게 멋지게 변합니다.
그런 아름다운 곳에서 웃으며 운동을 할 수 있는건 그 자체로 참 기분 좋은 일이죠.
오전에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교회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초등학생들은 다윗방 큰 형들과 어울려 축구를 하고
그 사이 동생들은 형들이 없는 틈을 타 자신들이 보고 싶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자신들만의 세상을 맘껏 즐겼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한주가 시작됩니다.
언제나 밝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