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한주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그말은 우리 아이들이 잠시동안 학교수업, 어린이집 등원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고 학습도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다는 뜻이라 우리 아이들은 더없이 즐거워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바운스를 탔던 기억에 오늘 또 시간이 되면 가서 놀이하는 줄 알고 들떠 있었는데 하루 쉬고 내일 가자고 하였더니 그또한 쿨하게 좋다고 말하면서 내일 가면 더 신나게 놀 것 같다고합니다.
오늘의 추위 또한 내일쯤이면 풀린다고 하니 아이들이 놀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아이들과 편을 나누어서 윷놀이를 하는데 아이들의 승부욕이 윷놀이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기 싫어하는아이들의 모습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고 승패를 떠나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더라도 인정할 수 있는 모습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단지 게임일 뿐이기 때문에 즐겁게 놀이하는 목적을 가져보자고 이야기 하였더니 우리 아이들 다들 똑똑해서 알겠다고 바로 긍정적인 대답을 합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또다시 재미있게 놀기를 약속하면서 오늘 하루의 마무리를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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