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이길 바라는 비가 2월 첫날 내렸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포근해서 우리 아이들도 활동하기 좋은 날이였습니다.
어린이집에 등원하면서부터 들뜬 기분이 하원할때까지도 기분들이 좋아서 깔깔거리고 웃으면서 행복한 모습들이였습니다.
집에 와서 캠프때 놀이할 연을 고르며 연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빨리 연 날리기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조금 참자고 했습니다.
캠프때 까지 몇밤 자면 되느냐기에 알려줬더니 우리 똑똑한 우*이는 화요일이면 수요일이면 몇밤인지를 맞췄습니다.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우*이는 정말 똑쟁이 입니다.
저녁에 공부를 하는데 정*이와 지*이는 함께 수학 공부를 했습니다. 사이좋게 한문제씩 풀어가는데 같이 공부를 하니 더 재미가 있는지 어렵지 않다며 즐겁게 공부를 했습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어느새 설날이 되는데 안그래도 조금 짧은 2월달이 금방 지나갈것 같습니다.
어느 달 보다도 알차고 보람있게 아이들과 잘 보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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