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오려는 걸까요?
지난주와는 상반되게 오늘은 무척이나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개학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오전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화면속의 강의지만 아이들 모두 주어진 과제와 진도를 열심히 해 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조금은 가볍게 차려 입고 운동장 걷기를 하였고
언니들은 오랜만에 생활실 복도에서 공기 놀이를 하며 1등2등을 가렸습니다.
오랜만에 뽐내는 왕년의 (?) 실력들은 대단했습니다.
방해 작전을 펼쳐도 서로 집중하며 한번씩 이기며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그 놀이의 즐거움이 단시간이었지만 하하하하 크게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소하게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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