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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생활
이름 김혜은 이메일
작성일 21.03.15 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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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15일 바울방 소식입니다.
손재주 많은 우*이가 와플블럭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장난감 친구라며 소개해주는데 정말 잘 만들어서 사진을 함께 찍어 주었습니다. 우*이는 뭐든 뚝딱뚝딱 잘도 만들어보입니다. 장난감 친구가 다칠세라 조심조심 놀이하는 모습에서 아동의 성격이 느껴집니다. 정*이는 흔들리던 아랫니를 빼고서는 까치와 치아요정에게 주겠다며 운동장에서 힘껏 던지며 좋아했습니다. 환하게 웃는데 지난번에 빠진 이까지 아랫니 두개가 휑하게 보이며 더 귀여워졌습니다. 아동들의 순수함에 저 또한 웃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학교 생활에 적응도 잘하고 있고 어린이집에서도 항상 즐겁다고 말하는 우리 아동들이 오늘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날씨도 더 좋아지고 있어서 곧 남산으로 신나는 나들이를 다닐 예정입니다. 정말 몸도 마음도 쑥쑥 커가는 봄을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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