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방 아이들은 하교를 하고 각자의 숙제, 학습지를 마친 후
티비를 시청했습니다.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보면서 귀여운 동물들의 매력에 빠져서
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였고 몰랐던 동물들의 세게를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또,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어른들의 세계를 다 이해 할 수는 없지만
돈을 벌지도 쓰지도 않으면서 산속에서 자급자족을 하는 삶이 어떤지
간접경험으로 보며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고3 *민이는 하교를 하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 주곤 하는데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며 같이 얘기를 나누며 웃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마주보고 얘기를 나누고 하는 평범한 일상일 뿐인데
오늘도 이러한 일상이어서 더 특별하고 감사하다는 기도로 마무리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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