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동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그동안의 긴장이 풀리는 건지 지*이가 등교함과 동시에 구토를 했다고 하여 놀란마음으로 아동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다행히 크게 이상없이 집에 와서도 컨디션 회복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아동들이 처음 생활하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면서 긴장을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른 아동들이 지*이를 걱정하면서 괜찮은지를 묻기도 하면서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지*이는 죽만 먹다보니 다른 먹을것들이 너무도 먹고 싶은지 내일은 먹을 수 있겠다고 말을 하니 왜이렇게 내일이 안오는거냐며 귀여운 투정을 했습니다.
오늘의 아픔이 지나고나면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잘먹고 더 잘 자면서 쑥쑥 커나갈것만 같은 기대를 해보고 싶습니다. 아동들 모두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열심히 다닌 한 주일이 지나면서 내일과 모레는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도록 더 날씨가 좋아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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