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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생활
이름 김채윤 이메일
작성일 21.03.21 조회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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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3월 21일 다윗방 소식입니다.
어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오늘의 햇님은 숨바꼭질을 하듯
구름 사이에서 우리를 봤다가 숨었다가 했습니다.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는 바람이 나무 틈사이를 휑하고 지나가며 요상한
소리를 내며 불었습니다.
오전부터 아이들은 겨울에 입었던 옷을 정리 하기 위해 옷장을 정리하고
아이들의 겨울 점퍼들을 하나씩 빨아 놓으며 한 계절 잘 버티고 보낼수 있었다는
고마음도 같이 넣어서 세탁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옷장에서 두꺼운 옷들을 뒤로 정리하고 조금은 산뜻하고 가벼운 옷들을
앞쪽에 개어 놓으면서 봄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아직 조금 더 대청소가 남았지만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물품을 정리하는 것을 돕아
수월히 진행 했고 맛있는 간식타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운동장 놀이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방에서 보드게임을 하며 놀았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은행장을 맡은 *호의 표정놀이에 금새 아이들은 배꼽이 빠질 듯 뒹글며
웃는 웃음이 가득가득 넘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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