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방의 주말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는 각자 네일스티커를 선택해 열손가락에 붙여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스티커를 각자 취향에 맞게 고르고 꼼꼼히 붙여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모여서 영화도 보고, 자유놀잇감을 선택해 놀이활동을 했습니다.
블럭, 퍼즐, 인형놀이 등을 하고, 방과후 로봇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 연**아동은 로봇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직접 만든 로봇을 동생들앞에서 조작해보며 아동들은 신기해하고, 연**아동은 뿌듯해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농부체험활동을 하며 직접 키운 호박을 수확해서 각종야채를 넣고 호박야채부침개도 만들어먹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직접 키운 호박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게 먹습니다.
남산원활동으로 손톱에 봉숭아 물들여보는 활동도 했습니다. 직접 꽂을 따고, 돌절구에 빻고, 손톱에 올려보았습니다.
꽂을 손톱에 물들이는 과정도 보고, 백반이 어떻게 쓰이는 지 알아보며 새로운 체험을 했습니다.
3시간 가량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해 불편했지만 그 속에서 참고 견딤을 배웠습니다.
다음 한주간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보육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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