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은 제법 바람이 선선하게도 느껴집니다.
비가 오는건 아니지만 조금 흐린날씨로 아동들과 집에서 무선 마이크를 사용하여 노래방을 개장하였습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롤린"이라는 노래에 맞춰 우리 막내들은 열심히 몸을 흔들면서 전문 댄서들 같은 모습들이 귀여웠습니다.
형들은 어느 새 랩을 하면서 조금씩 늦춰지는 박자를 따라 잡느라 진땀을 뺴면서도 열심히 불렀습니다.
우리집에서 아주 꼼꼼한 지*이는 자신의 카드를 열맞춰서 진열해 보면서 놀이하였습니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실력에 많이 칭찬해주었습니다. 끈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오후에는 조금 흐린날씨로 수제비가 먹고 싶다기에 함께 반죽을 하고 맛있게 수제비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다고 만족하며 먹는 모습들이 대견스럽습니다.
내일은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데 더 재미있는 생활들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마무리로 책을 읽으며 차분하게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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