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늦여름의 초가을 처럼 날씨가 덥지도 않고 살랑 바람이 부는 아동들이 바깥놀이 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자전거를 타겠다며 안전모도 스스로 쓰고 운전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멋있습니다. 곁에서는 개미와 지렁이를 관찰하겠다며 앉아서 관찰하는 아동들의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우리 진*는 꽃보다 남자처럼 귀여운 포즈로 꽃이 예쁜지 진*가 예쁜지 대결하듯 꽃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동들의 순수한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동들이 며칠 전부터 짜장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한바탕 놀이 후에 샤워를 하고 맛있게 짜장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이제는 야채도 골고루 잘먹고 욕심 부리지도 않으면서 양 조절도 스스로 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함께 식탁에 앉아서 먹는 이 시간들이 행복이라며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이면 벌써 9월 시작되는 주입니다. 가을에도 풍성하게 아동들과 좋은 이야기거리들로 재미있게 지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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