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하늘도 맑고 높고 푸르르면서 바람도 살랑 부는데 제법 시원하였습니다. 오전에 아동들과 동네 탐방을 했습니다. 우리동네에 어떤 곳들이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예장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기억의 터도 다녀오면서 아동들과 기억의 터에 관한 의미에 대한 나눔도 하였습니다. 아직 잘 이해는 못하지만 듣고 새기면서 의미를 알아가는 날들이 올것입니다.
오후에는 아동들과 달님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람떡인듯 송편인듯한 떡을 재미있게 솜씨좋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우리 아동들의 손재주는 탁월해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잘 만들면서 곧 있을 추석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요리활동도 하고 즐겁게 놀이도 하면서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잘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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