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세차게 내린 비바람이 무색하게 맑고 화창한 오늘
룻방 아동들은
오전에는 다양한 비즈를 이용하여 나만의 팔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실에 비즈를 하나하나 꿰어 팔찌를 만드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나만의 팔찌를 만든 후에는
남산원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선물할 팔찌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빠, 국장님 등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어떤 크기로 만들어야 팔에 잘 맞을지, 어떤 색과 모양을 좋아하실지
고민하는 모습들 입니다.
다 만든 팔찌를 선물로 드리면서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달해 보았습니다.
오후에는 예장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예장공원 산책도 하고
공터에서는 다양한 놀이도 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파란 하늘 아래 예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큰 언니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달라 하였고
찍은 사진을 보며 만족해하니 같이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대체 휴일로 인해 조금 더 길어진 휴일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고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