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예쁘게 들어 운동장 정경이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10월 마지막 일요일, 아이들과 몽마르뜨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에 토끼가 많았는데 주말 한낮에 사람이 많고 산책나온 강아지가 많으니
모두 어디론가 숨어버렸나봐요, 한마리도 볼 수 없었습니다.
설레임으로 토끼간식을 챙겨간 아이들 실망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대신 예쁜 공원에서 뛰어놀고, 사진도 많이 찍고 왔어요^^
전철 승차권을 끊고 이정표를 보면서 갈아타는 방법을 배워서
돌아오는 길에는 훨씬 안정적으로 길을 찾았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추억하나 저금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꺼내보고,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