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오르는 꽃망울에서 성큼 다가온 봄이 느껴집니다.
모세방 아동들은 오전에 서울 침례교회 예배를 지내고
오후에는 백범광장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햇살아래 비누방울을 만들고 잡으러 뛰어다니는 모습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커다란 비눗방울을 보고 환호도 지르고
룻방 언니, 동생, 친구들과 함께 간식도 먹고 신나게 뛰어 놀다보니 훌쩍 시간이 흐릅니다.
피곤한 동생들 낮잠을 자는 동안
언니들은 초콜릿과 땅콩을 이용하여 간식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