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아동들은 오늘도 힘을 내어 자신의 과제 및 방학숙제를 하며 오전을 보냈습니다.
아동들이 스스로 해야 할 활동들을 알고 움직이는 모습에 칭찬을 아낌없이 하는 오전이였습니다.
빠르게 과제를 끝낸 뒤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아동과 더위에 지쳐 학습을 오후로 미루는 아동과 같이 다양한 아동들이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아동들이 정한 시간에 맞춰 기기를 반납 후 폼폼 블럭을 이용하여 선생님들이 자주 마시는 커피와 안경을 만들어 장난을 치는 등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오후 간식을 먹기 전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듣고 교사에게 전달하길..물놀이를 조심해야할 이유가 많아졌다며 '덜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 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캔디류를 골라 먹은 뒤 오후 간식으로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먹으며 '캬아'하는 아동이 있는 반면, 아이스크림을 찾는 아동이 나뉘어 자신이 원하는 간식으로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방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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