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어느새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한나방 아동들은 오전에는 서울 침례교회 예배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독서 엽서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책을 한권 골라 집중해서 읽으며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종이에 적어보고
왜 그 문장이 좋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책의 문장이 마치 자신의 마음과도 같았다는 아동,
응원하는 메세지가 좋았다는 아동,
함께 있는 것이 좋았다는 아동,
손을 잡는 것이 따뜻해서 좋았다는 아동 등
저마다 문장을 고른 이유도 다릅니다.
아이들의 개성을 보는 것 같아 즐거운 활동이 되었습니다.
직접 고른 문장을 가지고 엽서지에 꾸미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고른 문장을 꾸민 아동도 있고
문장을 쓰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아동도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신나는 물놀이도 빠질 수 없죠.
차분하게 독서를 한 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니 기쁨이 2배 입니다.
오랜만에 수영장 활동에 신난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방학도 끝을 향해 달리고 있고 이제 곧 개학입니다.
즐겁고 건강하게 방학 마무리하고
2학기도 잘 준비해서 학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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