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원 가족들은 아침일찍 일어나 책을 읽는 좋은습관을 길들이고 있습니다.
아침 식전에 꼭 책을 가까이하는 남산원의 식당의 모습은 참으로 가족적입니다.
이때에 사자성어를 꼭 읊어주시고, 뜻을 알려주십니다.
매일 한구절씩 해주시는 이야기가 아동들뿐 아니라, 남산원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한나방에 온 후로, 저도 아이들에게 사자성어 이야기를 자주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사고락"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살생,죽을사, 슬플고, 즐거울락~
글자만으로는 심심해 할것같아 한지를 붙여 작품을 만들어봤습니다.
아이들은 한지공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작품은 어떤 한자와 어울릴것 같아?""즐거울 락요~""재미있는거 같은데?"~ 한마디씩 거듭니다.
남산원의 좋은습관 또 하나는 아침과 저녁, 일정한 시간, 선생님 지도아래 개별학습시간을 갖습니다.
한명 한명마다 고유의 기질과 수준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열심으로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뵐 때, 존경스럽습니다.
겨울방학 동안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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